6월 개봉 영화 추천 [침입자] 송지효 김무열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아몬드 원작 한국영화 추천
본문 바로가기
초록 TV

6월 개봉 영화 추천 [침입자] 송지효 김무열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아몬드 원작 한국영화 추천

by 초록농부 2020. 6. 4.

6월 개봉 한국 영화

 

미스테리 스릴러

 

침입자

 

- 사라진 동생이 돌아오고 의심이 시작되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영화계에 드디어 새로운 작품이 개봉된다.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침입자 라는 영화인데, 코로나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대부분의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고 미뤄와서 거의 잠자는 것과 다름이 없었던 국내영화시장에서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반가운 마음을 담아 [ 침입자 ] 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침입자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 : 102분

주연 : 송지효, 김무열

감독 : 손원평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배우

 

송지효 : 유진 역

김무열 : 서진 역

예수경 : 윤희 역

최상훈 : 성철 역

박민하 : 예나 역

허준석 : 주형사 역

소희정 : 정임역

임선우 : 수정 역 


줄거리

 

25년 만에 잃어버린 동생이 돌아오지만, 어딘가 의심스럽다.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던 서진에게 25년전 실종되었던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25년만에 만난 동생 유진은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지만 서진은 어딘가 그런 유진이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한 서진의 맘과는 다르게 가족들은 유진을 금세 받아들이게 되지만 유진이 집에 들어오면서 부터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25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유진(송지효)은 마치 처음부터 그자리가 자신이 있었던 자리인것 처럼 금새 가족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아간다.

 

가족들도 살갑게 다가오는 유진을 아무런 경계심 없이 받아들이고, 평범한 가족들과 전혀 다름 없는 모습으로 지내게 되지만 서진(김무열) 만큼은 유진이 자꾸만 의심 스럽다.

 

아내를 사고로 잃고 난 후 신경 쇠약으로 인해 최면치료를 받으며 지나치게 경계심이 커지게 된 것일까?

 

가족들은 유진을 의심하는 서진을 나무라기까지 하는데, 서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진이 의심 스럽기만 하다.

 

 

 

 

괜한 의심이 아니었던 걸까?

 

유진(송지효)이 집에 들어온 이후로 집안이 하나 둘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가족들이 볼때는 아무렇지도 않을 변화들이 서진(김무열)에 눈에는 뭔가 엄청난 균형의 파괴로 보인다.

 

유진의 모든 행동하나 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서진은 사실 별게 아닌 일상적인 변화임에도 자신이 아내를 잃은 충격으로 뺑소니범을 찾기위해 최면치료에 너무 몰두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25년이나 헤어져있었어도, 동생은 동생이니 경계하지 말고 받아들이자며 서진은 스스로 자신을 설득해 보기도 한다,

 

 

점점 가족들 사이에 깊숙하게 들어오는 유진을 받아들이고자 마음 먹었던 서진은 아내의 뺑소니 사건을 추적하다 뜻밖에 사실을 알게 된다.

 

아내 사고의 범인을 찾기 위해 수백번을 돌려봤던 블랙박스에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한다.

유진을 알기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아무 의미없는 장면이었으나 유진을 알게 된 이후에는 블랙박스의 내용이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이게 되는데, 과연 무엇이 서진을 놀라게 한 내용일까

 

 

 

가장 평범한 곳에서 가장 불편한 침입이 시작된다.

 

25만에 만나게된 어린 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게 가족의 일원으로 들어왔지만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리를 잡고 오히려 서진을 낮선 사람으로 만들어 낸다.

 

서진에 눈에는 모든게 이상해 보이는 불편한 침입자인 유진은 어느새 가족들에게는 마치 처음부터 그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아주 상냥한 막내가 되었고, 오히려 가족들에게는 유진을 의심하는 서진이 이방인 처럼 느껴지게 한다.

 

이방인이었던 유진과 중심이었던 서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그 위치가 변하게 되는데 아무도 이를 눈치 채지 못한다.

 

 

 

 

침입자 라고 하면 누구나에게 불청객일 수 밖에 없다.

 

모두가 침입자를 경계하지만, 오히려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가정을 중심으로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그자리를 침임해오는 침입자에 모습에 오히려 더 큰 불편함이 느껴진다.

 

아무도 침입할 수 없을 것이라 믿었기에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곳에서 벌어지는 ' 미스테리 스릴러 침입자' 이야기.

 

오랜시간 잠잠하게 잠들어 있는 영화계에 시끄러운 침입자가 되길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