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여름휴가비 정부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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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여름휴가비 정부지원금!!

by 초록농부 2020. 5. 20.

-대한민국의 '심표가 있는 삶' 을 위한

2020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작년 이맘때쯤 여름 휴가에 대한 규정을 새로 개정하기위해 취업규칙을 수정하면서, 여름휴가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회사는 항상 어렵다 어렵다 하기에 비용지출에 대해서는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데 보통에 회사에서 나가는 명절 상여비나 여름휴가비가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복지에 해당하기도 한다.

 

우리 회사도 규모상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지출에는 늘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데 그 중 여름휴가비에 대해서는 이제 개선을 해도 괜찮은 시기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적절한 지원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정부지원금을 받는 정책이다.

 

 

 

우리나라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책이 있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의 90%정도가 중소기업에 근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자금난과 인력난에 시달리게 되니 정부차원에서는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책을 연구하고 실시하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여름 휴가비에 대한 지원책이다.

 

 

여름 휴가 경비에 대하여 근로자와 기업 그리고 정부의 적립금으로 이루어지는 여름휴가 적립금이 있는데 근로자 50% + 기업 25% + 정부 25%로 여행경비적립금을 적립하게 된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이 1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가 거기에 10만원을 더해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실상 근로자가 받는 혜택은 정부로부터 받는 10만원이 전부일 테지만, 땅을 파도 1만원도 안나오는 세상에 10만원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게다가 맞벌이 부부의 경우 10만원 + 10만원일 경우 20만원을 지원받아 총 80만원의 여행적립금을 마련할 수 있으니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이란 꽤나 도움되는 제도이다.

 

 

참여안내

 

모집인원 : 12만명 (모집완료시까지) - 올해의 경우 수시모집으로 예상되니 인원의 제한은 의미 없을 듯하다.

참여대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출서류 :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각 1부

 중견기업
    제출서류 : 사업자등록증, 중견기업확인서 각 1부

 비영리민간단체
    제출서류 : 고유번호증,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각 1부

 사회복지법인·시설
    제출서류
      (사회복지법인) 고유번호증, 사회복지법인설립허가증 각 1부
      (사회복지시설)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회복지시설신고증(근거법령 명시 필수) 각 1부

 

참고사항


  * 적립금 사용기한 : 2021년 2월말까지
  * 아래 대상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1) 모든 기업(1인기업 포함)의 대표자
    (2) 법인인 중기업 또는 소기업의 임원(법인등기부등본 상)

 

 

1.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사이트에 접속해 기업담당자가 참여신청을 하고 한국관광공사로 부터 참여확정 안내를 받는다.

 

2. 기업담당자가 참여 근로자의 세부 정보를 입력하고 가상계좌로 기업부담금을 입금한다.

(기업부담금 + 근로자분담금 까지 한번에 기업에서 일괄 입금처리)

 

3. 한국관광공사에서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힌다.

 

4.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서 연계된 온라인몰을 통해 개인회원 가입을 한다.

 

5. 적립포인트(40만원)이 부여되면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입한다.

 

 

위의 단계를 거쳐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결국 기업담당자인 ...나의... 일이다.

 

사실 뭐 번거로운 일이라 항상 이런일을 할때는 내적갈등에 시달리게 된다.

 

굳이 나서지 말고 모르는척 넘어갈까 와, 직원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번거롭지만 애써보자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사실 모르는척 한다고 해서 누구하나 아쉬워 하지 않고, 진행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지만 어느 한부분이라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오늘도 괜히 번거로운 일을 벌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쩌겠나 이미 시작해 버렸으니, 2020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는 알차게 참여해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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