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으로 리뷰] INTO THE NIGHT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NETFLIX 넷플릭스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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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TV

[어둠속으로 리뷰] INTO THE NIGHT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NETFLIX 넷플릭스 오리지널!

by 초록농부 2020. 5. 14.

넷플릭스 시리즈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2020.05.01~

넷플릭스 6부작

 

 

처음 도전하는 벨기에 드라마, INTO THE NIGHT 어둠속으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다양한 언어, 새로운 소재까지 그야말로 도전이라 할만한 장르의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등장했다.

 

태양광의 이상 현상과, 그로인한 죽음의 위협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형 SF스릴러로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런닝타임이 짧아 부담없이 입문할 만한 드라마이다.

 

비교적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시즌1은 세계관을 설명하기 위한 도입부로 새로운 세계관을 알리며 시즌2의 기획을 예고하였으니 시즌1만으로는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다.

 

보통 시즌별로 계약하는 넷플릭스 특성상 시즌별 마지막 편을 보면 대충 기획 의도를 예상할 수 있는데, 어둠속으로는 전형적인 세계관 확장형 드라마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즌2에서부터 시작됨을 짐작할 수 있다.

 

호불호가 갈림에도 어둠속으로라는 드라마를 선택한 것은 시즌1을 통핸 세계관 설정이나 캐릭터 설정을 통해 어느정도 배경이 그려졌고, 시즌2에서 충분히 흥행할만한 요소들이 전개되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아직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한 리뷰를 남긴다.

 

 

▶INTO THE NIGHT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어둠 속으로

NETFLEX ,  Belgian TV Shows

15세 관람과

주연 :  플린 에티엔, 로랑 카펠루토, 스테파노 카세티

제작자 : 제이슨 조지

 

 

줄거리 : 그 무엇도 태양광을 막을 수 없다.

햇빛에 닿는 순간 죽음뿐.

기이한 우주 현상이 빚어낸 광선을 피하려면 밤시간대의 지역으로 달아나야만 한다.

납치된 야간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태양에 쫓겨 멈출 수 없는 도주를 시작한다.

 

출연배우 소개 : 플리 에티엔, 로랑 카펠루토, 스테파노 카세티, 메흐메트 쿠르툴루슈, 바베티다 사조, 얀 베이풋, 

크라베리 슐렌키에르, 뱅상 롱데즈, 레기나비키니나, 알바 가이아 크라게데 벨루지, 나빌 말라트

 

 

 

브뤼셀로 향할 예정이던 야간비행기에 갑자기 한남자가 총을 들고 들이닥친다.

 

매우 다급해 보이는 남자(테린치오)는 자초지종에 대한 설명없이 조종사에게 당장 이륙해야 한다고 소리친다.

무작정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니 조종사는 일단 비행기를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 테러리스트 일까?

영문을 알 수 없는 조종사는 비행기를 움직이면서도 속으로는 여러가지 생각에 사로잡힌다.

 

 

 

태양이 뜨면 모두 죽는다.

 

온갖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조종사(마티외)는 테렌치오의 말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태양이 뜨면 죽는다니?? 차라리 테러리스트인게 더 나은거 아니야?

미치광이 처럼 보이는 테렌치오에 말에 마티외는 오히려 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테러리스트는 차라리 목적이라도 있을텐데 따짜고짜 태양이 뜨면 죽을테니 어서 도망가야한다고 말할줄이야..

온갖 생각에 사로잡혀있던 마티외의 머리는 더욱더 복잡해진다.

 

 

 

태양은 오늘 아침에도 떠있었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갑자기 해가 뜨면 죽는다니??? 그런 허무맹랑한 말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행기에 타고있던 승객들은 모두 테렌치오를 미치광이 정신병자로 취급하며 비행기를 원래있던 곳으로 가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된 상황에서도 테렌치오는 자신이 나토군에 속해있던 군인으로 태양이 뜨면 모두 죽는다는 말은 사실이니 최대한 서쪽으로 가는것이 유일하게 사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비행기를 서쪽으로!! 테렌치오의 말은 사실이었다.

 

헬로?? 메이데이??? 아무도 교신에 응답하지 않는다.

비행기가 납치당해있는데도 무전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착륙할때도 무전이 오지 않았다.

통신시스템이 고장난 것일까? 공항에 착륙하고 보니 테렌치오의 말이 사실이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태양은 이제 사람을 죽이기 시작했다.

 

잠깐, 테렌치오의 말일 사실이라면 ?? 다음 해가 뜨기전까지 서쪽으로 도망쳐야 한다.!

다음일출까지 시간이 얼마 없다, 

서둘러 비행기를 띄워 서쪽으로 향한다.

 

 

 

언제까지 비행기로 도망칠 수는 없다.

 

일단은 서쪽으로 향하며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언제까지 서쪽으로 날아갈 수 있을까?

연로가 다 떨어지면? 비행기가 고장나면? 어느것하나라도 부족하면 더이상 서쪽으로 도망칠 수 없다.

게다가 태양광은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다.

지상에 모든것이 태양광에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비행기 연료 마저도

이제 남아있는 비행은 단 한번 뿐이다.

 

 

태양에 쫓기는 경쟁 속에서 이들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태양광의 이상징후라는 설정을 통해 살아남아가는 과정을 소재로 선택한 어둠속으로는 시즌1만 놓고보면 사건 전개 과정에서 다소 루즈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시즌2를 풀어나가기 위한 설정을 탄탄하게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생존의 과정속에서 각각 다른 판단과 성격이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지만 절대 악도, 절대 선도 함부로 정의 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는 삼아남기 위한 것이 최고의 가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죽는것이 가치가 되기도 하는 무엇하나 절대적인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어둠속으로 시즌1에 대한 줄거리 설명중 마지막 부분을 보면 해빛이 닿지 않는 곳에는 가공할 혼돈이 기다리고 있는데 라며 시즌2부터가 이야기의 시작임을 분명히 예고하고있다.

 

시즌1은 분명히 말하지만 시즌1만 놓고 보면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시즌2를 염두해 두고 보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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